뷰가 끝내줍니다. 문을 열면 볼프강호수가 한눈에 보입니다. 선착장에서 가까워요. 여주인은 완전 친절합니다.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. 이 호텔은 다른호텔들처럼 레스토랑도 같이하는데, 가격도 비싸지않고 맛도 있었습니다. (한국의 호텔 레스토랑 생각하면 안되요~)

주인장인 라인하르트 뮐러씨가 좀 짜증났어요...

가족단위라 스위트 룸예약을 했구요~ 전망 최고입니다. 볼프강 최고의 위치라고 말하고 싶네요. 테라스에서 호수가 완전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. 호수를 보며 맥주한잔 하는데, 천국이 따로 없네요~^^ 방은 두개 큰방엔 큰 더블1개. 작은 방엔 싱글 두개가 있어요. 작은방은 샤워실을 통과해서 들어갈수 있는 구조인데,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구요~ 테라스뷰도 좋았지만, 큰방 동그란 창으로 보이는 알프스느낌의 푸른 초원과 이쁜 집들은 정말 최고입니다. 볼프강 마을이 작아서 모두 걸어다닐수 있고 셔프트베르크 산악열차타는곳도 걸어갔다 왔구요. 거의 마을 중심지에 위치한 호텔이라 위치도 최고였어요~! 조식먹을땐 역시 호텔 자체의 위치가 좋아 호수전경을 바라보며 조식을 먹을수 있었습니다. 다음에 들려도 200% 피터 호텔에 묶으려구요~^^

4인 가족 예약시 주의점이 있었어요. 스위트룸엔 분명히 침실이 두개이고, 침대도 더블과 싱글 두개 4인가족이 엑스트라 베드 없이도 충분히 지낼수 있는 곳인데요, 호텔 정책상 만11세인 울 아이들 한명당 45유로씩 90유로를 더 받더군요~! 조식과 엑스트라 베드 요금 이라며 받던데, ㅋ.... 제대로된 싱글 베드 이용가능했음에도 궂이 정책때문에 애들 요금을 따로 더 받더라구요~ 하지만, 90유로 더 내고 묶은 피터 호텔... 지내고 나서는 후회 안했어요! 가보시면 알거에요~ 스위트룸 진짜 끝내줍니다~~^^